영어를 못해도 해외 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까?

어렸을때는 쉽기만 했던 잘 쉬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기. 이제는 하나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은 기분이 들 때, 괜찮아요! 라피레터와 함께 답을 찾아봐요 💙
오늘의 편지 속에는...
- 솔직 실무자 익명 인터뷰 - 영어를 못해도 일단 취직은(?) 할 수 있습니다!
- Work Well - 해외 이력서 작성 꿀팁
- Rest Well - 취미? 없다니까요. 도대체 어떻게 만들죠?
- 선착순 소규모 실무자 모임 - 2/27 데이터 분야 실무자 소규모 모임
솔직 인터뷰: 영어를 못해도 일단 취직은(?) 할 수 있습니다!

해외 생활이 10년이 지나도 영어가 쉽지 않나요?
J씨: 외고 출신도 아니고 한국에서 공대를 다녔던 저에게 영어는 늘 어려웠습니다. 아직도 식당에서 주문할 때 어색하고, 영어 전화는 스트레스입니다! 회사 밖에서는 한국인 친구들이랑만 어울려서 영어 쓸 일도 거의 없죠. 해외 생활하면 영어가 저절로 늘 거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한국어도 줄고 영어도 애매해지는 이상한 상태가 되었어요 😂 ...
영어를 못해도 취직할 수 있나요?
J씨: 네, 영어를 못해도 충분히 취직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인터뷰에서 묻는 질문들이 대부분 정해져 있고, AI 기술 덕분에 준비가 훨씬 쉬워졌거든요. 요즘은 거의 모든 인터뷰가 화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 유리한 면도 있어요.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목업 인터뷰(모의 면접)를 여러 번 해보는 것이에요. 영어 과외 선생님과 연습할 수도 있고, 실제로 지원할 생각이 없더라도 나를 인터뷰해줄 것 같은 회사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질문 패턴을 모아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에요. 그다음은 AI 툴을 활용해 답변을 먼저 작성하고, 영어 과외나 발음 교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말하는 연습을 하면 돼요. 인터뷰 영어는 일상 회화보다 훨씬 패턴화되어 있어서, 6개월 정도만 꾸준히 연습하면 실력 좋은 개발자는 충분히 취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1단계 면접 질문 수집: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회사의 면접 질문을 최대한 많이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 "Google software developer interview questions") Glassdoor, Reddit, LinkedIn과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면 실제 면접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질문들을 모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에서 가고 싶은 기업의 면접 후기 영상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2단계 AI를 활용해 영어 답변 준비: 먼저 수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한국어로 작성한 후, ChatGPT나 Claude 같은 AI 도구를 이용하여 영어로 번역합니다. 이때 "영어 면접 답변을 구어체로 자연스럽게 번역해 주세요."와 같은 요청을 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문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직역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어체로 변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3단계 온라인 영어 과외를 활용한 실전 연습: AI가 작성한 답변을 그대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원어민에게 교정을 받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온라인 영어 과외 플랫폼을 활용하여 원어민 강사와 모의 면접을 진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답변을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발음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어색한 표현들을 교정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사에게 "이 표현이 자연스러운가요?" 또는 "더 쉽게 말할 방법이 있을까요?"와 같은 요청을 하면서 실제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답변을 다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 그 외 솔직 팁: 익명이니까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지원하고 싶지 않은 회사라도 영어 면접 경험을 쌓기 위해 지원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 과외 선생님과 연습할 때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실제 면접의 긴장감과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몇 번 실전 면접을 경험하고 나면, 진짜 가고 싶은 회사 면접에서는 영어 울렁증이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결국, 영어 면접도 익숙해지면 무조건 더 잘할 수밖에 없습니다!
💌 J씨의 솔직 인터뷰 2편이 이어집니다. (영어 못해도 해외에서 일만 잘해요 - AI와 재택, 그리고 약간의 연기력(?)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해외 근무)
Work Well: 해외 빅테크 종사자 K 씨의 이력서 작성 노하우
🌏 해외 이력서 작성 시 놓치지 말아야 하는 부분들은 무엇인가요?
✔️ 헤드라인이 가장 중요해요: 한국 이력서와 달리, 해외 이력서는 1-3줄의 헤드라인이 필수입니다. 지원자가 워낙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헤드라인만 읽고 더 볼지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짧지만 강력하게 당신을 요약하는 한 줄을 만들어 보세요!
✔️ 지원하시는 업무 관련 경력이 길다면 이를 부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X년 동안 XX를 리딩/구축/디자인/개발한 경험을 보유)
✔️ 어떤 영역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지 명시하고 관련 경험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XX 도메인 전문가로서 XX 개의 프로젝트/애플리케이션을 담당한 경험을 보유)
✔️ 투명성 보다는 관련성을 우선시: 그동안 많은 한국 분들의 이력서를 도와드리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한국 이력서는 모든 경험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것을 선호하는 반면, 해외 이력서는 ‘관련성’을 훨씬 더 중시한다는 것입니다. 이력서는 모든 걸 다 보여주는 ‘기록용’이 아니라, 나를 돋보이게 하는 ‘마케팅 도구’라는 걸 기억하세요!
✔️ 관련 없는 자격증이나 지나친 신상 정보(예: 생년월일, 가족사항)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업무와 직접 관련 없는 경험은 과감히 삭제하세요.
✔️ 대부분의 해외 이력서는 사진을 넣지 않습니다.
✔️ 지원하는 직무와 가장 관련 있는 경력을 맨 앞에 배치해도 괜찮습니다.
✔️ 숫자로 말해요: 요즘 해외 빅테크 트렌드는 숫자로 성과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당신’의 성과는 무엇인가요? 어떤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고, 몇 명과 협업했으며, 얼마 동안 어떤 성과를 냈나요? 이런 것들에 대한 숫자를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기간 동안, ~명의 디자이너, 개발자, PM과 함께 ~(목적)을 위해~(스킬,툴 등)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명)을 수행.
✔️ 결과적으로 (지표: % 증가/감소, 비용 절감 등)의 성과를 달성하거나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냄.
✔️ ~ 레벨의 리더십 팀과 (의사결정·조율·소통 경험 등)을 통해 조직에 장기적이고 중대한 변화를 이끌어냄.
💌 국내 이력서 작성 꿀팁은 다음 편에서 공개됩니다! 🚀
✔️ 해외 빅테크 출신 K씨가 직접 만든 해외 이력서 템플릿 PDF
✔️ 국내 빅테크 출신 J씨가 직접 만든 국내 이력서 템플릿 PDF
✔️ 장/단기 커리어 목표를 정리할 수 있는 만다라트 PDF
Rest Well: 취미? 없다니까요. 도대체 어떻게 만들죠?

일과 집만 오가는 반복되는 일상… 번아웃을 피하려면 취미를 가지는 게 좋다는데, 문제는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죠. 🤔 취미, 정말 만들어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넷플릭스 정주행으로 만족해야 할까요?
사실, 혼자 취미를 만들려면 동기부여도 어렵고 금방 지루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커뮤니티를 활용하면 취미를 더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취미 커뮤니티를 몇 가지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
💃 라피가 추천하는 취미 커뮤니티
✔️ 트레바리: 독서 모임과 강연 이벤트를 즐기고 싶은 분께 추천!
✔️ 넷플연가: 비슷한 영화·드라마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은 분께 추천!
✔️ 솜씨당: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하고 싶은 분께 추천!
✔️ 소모임: 동네 친구를 사귀며 미술·목공예 등 취미 활동을 즐기고 싶은 분께 추천!
✔️ 프립: 딸기 따기 체험 등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분께 추천!

🍔 CRY BURGER X RAPPY: 어디에서도 찾기 힘들었던 탄탄한 실무자 소규모 모임
💬 100명씩 모여 누가 누군지도 몰랐던 네트워킹 파티…
💬 내 직무와는 상관없는 사람들로 가득했던 오프라인 행사…
💬 1:1 커피챗은 비효율적이고, 대규모 행사는 부담스웠다면…
👀 이제 그런 네트워킹은 지겹지 않으셨나요?
✨ 그래서 탄생한 ‘버거챗’!
라피가 요즘 핫한 크라이치즈버거와 협업해 내 분야 실무자들만 모인 탄탄한 네트워킹을 준비했습니다. 맛있는 버거와 함께, 내 직무의 동료들과 편하게 이야기 나누어요!

✔️ 그 회사는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들어갈 수 있을까?
✔️ 다른 회사에서는 어떻게 일할까?
🚀 매달 다양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
이번 달은 데이터 실무진들을 위한 소규모 네트워킹으로 시작합니다.
✅ 모집 인원: 단 20명! (선착순 & 라피 운영진이 모임 적합도를 검토 후 선정)
✅ 모집 대상: 1년차 이상 데이터 직무 실무진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엔지니어, 머신러닝 지니어 등)
📅 행사 일자: 2월 27일 (목) 19:30 ~ 22:00
📍 장소: 크라이치즈버거 삼성역점 별관
💰 참가비: 35,000원 (치즈버거 세트 + 음료 제공)
지금 신청하세요!
✨ 모집 마감: 2월 21일 (금) 20:00까지 (⚠️ 선착순 마감 시 링크가 닫힙니다!)
🍔 버거 한 입, 데이터 한 스푼!
맛있는 버거와 함께 제대로 된 실무 네트워킹을 경험해보세요. 🚀
📢 라피레터와 함께할 에디터 모집 중 (상시 모집)
라피와 함께 뉴스레터를 만들어 갈 열정 넘치는 에디터 (최소 월 1회, 2~3 단락, 개인 혹은 익명 이름으로 게시)를 상시 모집하고 있어요.
✨ 작성한 콘텐츠는 라피레터와 마케팅 채널에 공유되며, 에디터로서의 이름을 알릴 수 있어요.
✔️ 글쓰기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분
✔️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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